대동보 / 소설발간
- 대동보(大同譜) 발간 - |
삼관(三貫: 英陽. 固城)의 각 보서문(譜書文)은 1693년에 최초로 의령관의 계유보(癸酉譜: 영양관의 정미보(丁未譜: 1727년), 고성관의 신미보(辛未譜: 1751년)가 간행되었다. 三貫大同譜는 정유보(丁酉譜) - 1957년,기미보(己未譜) - 1979년,계유보(癸酉譜) - 1993년에 편찬 반질되었다.
- 남이(南怡) 장군 소설 “활” 발간 - |
고토회복을 꿈꾸던 불세출의 명장 충무공 남이 장군
용맹과 지혜를 겸비하여 왕족의 피를 받고 태어나 17세 젊은 나이에 무과에 급제하여 세조의 총애를 받으면서 국란을 평정하고 고구려의 옛땅을 되찾아 명나라 같은 대국을 만들어 보겠다는 웅대한 꿈을 가지고 오직 애마인 적토마 안장에서 상현강궁을 쏘며 장검을 휘두르고 작열하는 태양 아래에서 손바닥에 굵은 옹이가 배기도록 무술을 연마하고 살얼음이 이는 북방에서 말을 달리며 소나기 같은 적의 화살을 맞아 갑옷이 피로 물들면서도 여진족을 섬멸하고 돌아온 남이장군의 마지막 길은 용산의 새남터 형장이었다.짧은 기간 화려하게 피었다가 지는 목련처럼 훈구세력의 모함으로 그 원대한 꿈을 펼쳐보지도 못한 체 짧은 인생을 마감하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선조님의 일대기는 우리의 가슴을 서늘케 하고 있다.
남이장군 "활"은 지난 8월 25일 소설작품을 전적으로 취급하는 (주)실천문학사에서 출간하여 현재 전국 유명서점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부여, 고구려, 발해의 찬란했던 역사를 자기들의 것으로 계책을 꾸미고 있는 등 국내외적으로 난세에 처해있는 작금의 현실에 장군의 기개는 온 국민의 지표가 되고도 남을 역사적인 인물로 재조명 되어야 하겠다.
우리 남문의 전 종원들께서는 역사에 가리워져 있던 명 선조님의 발자취가 538년만에 새롭게 세상에 빛을 보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여기면서 우리 혈족은 한 분도 빠짐엇이 구독하여 보실 것을 간곡히 권장합니다.